일상다반사

언제나 그곳에서 변함없이 반겨주는 동물친구들과 함께해요

Artanis 2010. 10. 4. 14:28


동물원에 가면 언제나 그곳에서 변함없이 우리를 반겨주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우리가 힘들때도 즐거울때도
항상 우리를 기다려주고 반겨주는 친구들입니다.

점심을 먹고나니 나른한 오후가 찾아 옵니다.
 잠도 슬며시 오려고 하구요.

우리 동물 친구들 보시면서 기분전환 하세요~ ^^



아래에는 뭐가 있을까? 호랑이 아저씨가 넋이 나간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네요.

아마도 꼬마녀석들의 과자가 호랑이 아저씨에게 미쳐 닿지 못하고 떨어졌나 봅니다.


에라이~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꼬마녀석 잘 좀 던져주지... 아깝네~~ 쩝~ 어흥~




이 녀석은 표범일까요? 치타일까요? 재규어일까요? 한번 맞춰 보세요~ ^^ 






야~야~ 사진만 찍지 말고 먹을것 좀 던져 줘봐봐~ 너만 입이냐?





난 재롱 보여줄께요~ 월드컵 박수 시작~~ 짝짝짝~ 짝짝~




나 무섭지? 난 그 유명한 지리산 반달곰님 이시다~~~




예쁘게 생긴 공작새도 있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이 녀석은 유럽 들소구요. 무지막지하게 크고, 냄새가 지독하답니다.




라마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동물이네요



요 녀석 이름은 까먹었네요~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

진공 청소기보다 더 강력한 이 녀석은 아시죠? 바로 개미핥기 입니다.
무시무시한 빨대같은 주둥이 좀 보세요~


물속에 먹이로 던져준 물고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펠리컨 한 녀석이 물속에서 쉬지 않고 건져 먹고 있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하마 아저씨 입니다.


귀여운 꼬마님들은 사막여우라고 불리웁니다.
잠자는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습니다.


사실 서울대공원에 간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들녀석이 홍학을 보고싶다고 졸라댔기 때문입니다.
우린 너희들을 보려고 먼길을 걸어야 했단다.


오랜만에 가본 서울대공원에서 동물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신기한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사랑스러워진 동물 친구들입니다. 어때요? 잠이좀 깨셨나요?
저는 어째 잠이 더 오네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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