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라는 제목으로 녀 석의 탄로난 정체가 무엇이었는지를 포스팅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 포스팅을 못보신 분들을 위하여 간략하게 다시 설명드리면, 아빠가 블로그에 포스 팅 하는것처럼, 6살밖에 안된 아들녀석의 표현의 자유는 블로그대신 현관문을 통해 표출 되고 있었습니다. 가끔 아빠에게 쓰는 편지도 붙어있고요, 종이접기도 붙어있고요, 아무 튼 종류를 가리지 않습니다. 녀석의 정체가 드러나던 그날, 녀석은 분주하게 안으로 밖으로 왔다갔다하더니, 현관 문에 새로운 포스팅이 나붙었습니다. 바로 이것이었었죠 이것으로 아들녀석의 정체가 드러난줄 알았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우리 아이의 정체는 평화로운 지구를 침략하는 외계인을 물리치고, 지구를 지키는 우리 아이는 ,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독도를 사랑하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