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졸립지만 즐거운 아침입니다. 어렵고 험난했던 원정 16강을 이루어 냈습니다. 항상 따라다녔던 홈그라운드의 이점에 의한 4강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역시 강하더군요. 3번정도의 골키퍼와 맞선 결정적인 순간은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습니다. 한국은 이정수와 박주영 선수의 골로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기며,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그리스를 2:0으로 이겨 조1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이제 6/23(토) 오후11시 우루과이와 16강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멕시코와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8강,4강까지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침 뉴스를 보니 축구팬을 자처하는 미친또라이들에 대한 기사가 나왔더군요. 극히 일부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