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의 위업을 달성하고 귀국한 태극전사들의 국내 활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3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자선축구 대회에 박지성선수가 감독으로 데뷔(?)했습니다. 제법 뽀대가 납니다. 앞으로 8년, 혹은 12년후... 박지성 감독이 태극전사를 이끌고 월드컵 결승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는 기사를 보고 싶어지네요. ^^ 박주영 선수가 골을 넣은후 뛰어가는 장면이 익살 스럽습니다. 2002년 박지성선수가 히딩크감독에게 뛰어가 안기는 장면을 패러디했나 봅니다. 선수들의 밝은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다시한번 우리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박지성 감독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