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의 "히딩크가 한국 축구를 말아먹었다"라는 월간 '신동아'와의 인터뷰 내용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신동아 8월호의 기사에 의하면, "히딩크 감독은 철저하게 단기적인 것에만 집중했다. (중략) 세대교체에는 전혀 신경 안 썼다"라고 했다는데, 허정무 감독은 기사가 왜곡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허정무 감독의 주장의 요지는 '말아먹었다'라는 말은 히딩크 감독을 지칭한것이 아니고 히딩크 이후의 외국인 감독들을 지칭하여 한 말이었고, 히딩크 감독또한 세대교체에는 신경 쓰지 않은 부분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또, 히딩크 감독이후 더욱 높아진 외국인 감독 선호 풍토를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로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허정무감독이 한국 축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이야기한 것이긴 하지만, 허정무감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