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때로는 기쁨의 눈물을, 때로는 아쉬움의 눈물도 흘렸지만, 승패를 떠나 도전하는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은 지켜보는이들의 가슴을 쿵쾅쿵쾅 뛰게 만들었습니다.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동안 사람들은 박태환 선수의 금메달에 열광하고 얼짱선수들의 외모에 열광하고 인기종목의 메달 색깔에 관심을 가졌지만, 스타선수와 얼짱선수들, 그리고 인기종목 못지 않게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여자럭비대표팀도 있었습니다. 그녀들은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치뤄진 6경기에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Loser (루저)' 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이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이유는 그녀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있었기 때문 이었습니다. 그녀들의 열정 만큼은 'Winner (위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