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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영웅들의 아름다운 퇴장-마지막 월드컵

Artanis 2010. 6. 28. 11:14


역사적인 16강전이 끝이 났습니다.
아름답고 멋진 경기였기에, 그래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기에 넬슨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은 비에 젖고 눈물에 젖었습니다. 2002년 4강 신화에도 불구하고 홈그라운드 이점을 탓하며, 아시아 축구를 무시하던 이들에게 그들의 입을 닥치게(?)할만한 충분한 이유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유쾌한 도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끝이 났습니다.

영웅들의 눈물은 그라운드를 적시고, 대한민국을 적시고, 국민들의 마음을 적시었습니다. 열심히 투혼을 보여준 영웅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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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02년 4강 신화를 이룩했던 영웅들은 2010년 첫 원정 16강의 위업을 달성하고 아름답게 물러 납니다. 박지성, 이운재, 이영표, 안정환... 지난 10여년 동안 국민들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축구 영웅들의 아름다운 퇴장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그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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