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옛스러움을 간직한 낭만의 도시, 벨기에 브뤼헤

Artanis 2010. 9. 21. 16:37

얼떨결 유럽여행 벨기에 마지막편 브뤼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벨기에를 여행하게 된다면, 그리고 꼭 한곳만을 선택해야 한다면 반드시
바로 이곳 브뤼헤를 가봐야한다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브뤼셀은 도시적인 느낌이 강하고, 앤트워프는 개성이 없는 도시라고 표현한다면,
브뤼헤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합니다.  
옛스러움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입니다.
도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멋드러진 운하가 낭만을 더해 줍니다.






운하사이로 드러나는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운치를 더해 줍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오늘은 조금 한가한 편이랍니다.
길옆으로 보이는곳은 모두 기념품 상점입니다.
주로 벨기에에서 유명한 쵸코렛 상점이 많습니다.





성이 개방되어있는 유럽 여느 도시답게 , 남성과 여성의 성기를 본뜬 쵸코렛을 팔고 있었습니다.
특이하고 재미있는 광경에 사람들의 눈길을 많이 모으고 있었습니다.
















거리는 온통 100년전에서 시간이 멈춘것 같습니다.
전깃불과 자동차, 자전거가 눈에 띄지 않는다면, 2000년대의 도시라는걸 눈치채지 못할것만 같습니다.









브뤼헤. 옛스러움이 그대로 남아있는 벨기에의 낭만의 도시.
벨기에에 도착하고, 누군가의 추천을 받기전까지만 해도 도시의 존재도 몰랐던 곳이었습니다.

이곳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은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것처럼 기뻤습니다.
이곳을 둘러보는 내내 시간의 흘러감이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이곳을 떠날때에는 다시돌아옴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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