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한우를 저렴하게 - 영월 다하누촌 여행

Artanis 2010. 6. 16. 12:32

토종 한우와 함께하는 한우마을 여행 다하누촌


지난 연휴때 한우 직거래로 한우 가격파괴붐을 일으켰던 강원도 영월군의 주천면을 다녀 왔습니다.
지금은 다하누이라고 부르는게 더욱 익숙한 곳이죠.

지난 포스팅에 1박2일에 소개되었던 영월 한반도지형<
2010/05/31 - [여행] - 선암 한반도지형 -영월군>을 소개했었는데요.
그곳에서  다하누
촌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저희는 다하누
촌에 들렀다 한반도 지형으로 갔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영월에는 정말 가볼만한 곳이 많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조금 더 소개해 드릴께요.
그러고보니 제가 꼭 영월 관광홍보대사가 된 느낌이네요. ^^ 참고로 전 영월에 살지 않습니다. ^^

영월군에서 운영하는 영월관광(http://www.yeongwoltour.co.kr)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여름휴가지를 선택할때 도움이 될수도...
여담이 길어졌네요. ^^

                                                      <이사진은 다하누와 관련없습니다. >

종종 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다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이미 원산지 표시 단속의 한계가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고급 한우 전문점도 마찬가지라네요... 믿을놈 없다라는 말이 틀린말이 아닙니다. 

가끔 꽃등심이 생각나도 믿을 수가 있어야죠. 미국산 꽃등심을 못된 가격에 먹으면 억울할것 같고....

그리하야 가족들과 여행을 겸하여 주천에서 가까운 펜션으로 고고씽~~~ 
"오늘은 특별히 쇠고기 바베큐 파티다~~"

저녁에 먹을 고기를 사기위해 먼저 
다하누촌으로 갔습니다.




연휴때여서인지 자그마한 마을이 주차장이 되어 있더군요. 신기합니다. 어떻게 알고 잘들 찾아오는 걸까요.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다하누은 예전에 언론에서도 대서특필 된적이 있는 곳입니다. 한우를 직거래로 저렴하게 살수
있다는 보도가 나간뒤 한우를 사기위해 주말마다 사람들이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룬적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조금 덜하지만요. 초창기보다 가격이 조금 오르기도하고, 인터넷 쇼핑몰도 생겼구요.

하여튼 그곳에 가면 주천면이라는 조그만 시골마을이 온통 다하누
간판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신기해 보입니다.
그 모습 또한 볼거리이기도 하지요. 대부분 주천면에 살던 마을 주민분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가끔 지나가다 들렀던곳인데 그때는 그저 조그만 시골 마을이었거든요.

주변에 숙박하기 좋은 펜션들도 많이 있어, 저 같은 경우에도 여행을 가게되면 가는길에 한번 오는길에 한번 들르곤 합니다.
직접 방문하면 간혹 서비스도 있구요.^^ 
지금은 인터넷 쇼핑몰이 생겨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생겼지만요. 저 같은 경우에는 명절때면 우족을
선물용으로 주문하는데 포장하나는 스티로폴에 드라이아이스 넣어 완벽하게 해서 보내옵니다. 일단 만족!!!

이곳이 본점입니다. 이곳에 가면 1호점,2호점,3호점.... 즐비하게 있습니다.  이 곳에서 고기를 사고 근처 식당에 가면
1인당 2500원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는데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날은 무슨 행사가 있었나봅니다. 막걸리도 무료로 나눠주고, 사골 국물도 무료로 주더군요.
공짠데 먹어봐야죠. ^^


시원한 사골국물을 먹으니 전날 먹은 술이 다 깨더군요.




--> 다하누 바로가기 링크 

다하누촌 찾아가기 


-->
다하누 바로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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